제주 문화예술진흥원,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제주 교류전 개최
-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서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13일(토)부터 24일(수)까지 제3전시실에서 노원문화재단 신진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3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제주 교류전 ’을 개최한다.
노원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김도하(도예), 유수민(회화), 조연미(회화), 최서현(회화) 4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작품은 페인팅, 도예 분야 약 40여 점으로,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3~15일 매일 3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의 전시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와 노원구의 지속적인 미술 교류로 청년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 및 지역의 미술분야 역량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작가 지원 육성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2023 제주문예진흥원 청년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주미술작가 3인의 작품도 서울 노원구에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