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킨텍스에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한다
-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11~14일 개최…장애인대회부터 캠퍼스 대항전까지 ‘풍성’ -
-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 개최 -
- 문화 취약계층부터 인기 프로게이머까지 함께하는 이스포츠 축제의 장 -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도민이 이(e)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작년부터 수도권 최대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함께 열어왔으며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경기를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온라인4 경기를 진행하고 12일과 14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을 치른다.
캠퍼스 대항전에서는 전국 대학 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가 토너먼트 형태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팀 대결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개인 종목인 이터널리턴과 피파 온라인 4로 나눠서 각각 치러진다.
이어 13일에는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가하는 ‘인플루언서 이벤트’로 일본 국가대표 초청 스트리트파이터 경기, 인기 프로게임단 디플러스기아 팬 사인회, 이터널리턴 스트리머 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트위치 채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축제 기간 내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도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도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 누리집(ggef.or.kr)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2-865-292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