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작가' 제4집 출판기념 및 시 낭송회 열려

posted Ma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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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작가’

         제4집 출판기념 및 시 낭송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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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덕정도서관에서 자축행사로 개최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양주지역 문인들의 친목도모와 문학적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양주지부 ‘아름다운작가’가 주최하는 <아름다운작가 제4집 출판기념 및 시 낭송회>가 지난 3월 15일 오후, 양주 덕정도서관 시청각회의실에서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1, 2부로 나누어진 이날 행사는 문숙자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식순에 따라 임영희 부회장의 연혁 및 경과보고가 있었는데 임 부회장은 “폭 넓은 양주지역과 한수 이북지역의 문학예술 활성화를 위해 ‘어부바글방’ 동인들과 (사)한국작가회의 소속문인 이한종, 나병춘, 이수풀, 김점용, 이정화 시인 등이 2008년 3월, 지부결성을 결의, 동년 7월에 초대회장단을 구성, 운영해 오면서 지난해 2013년 정기총회에서 일부 정관을 개정하고 현재의 회장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또 “2010년 경기문화재단 문예기금을 수혜하면서 회원들의 시집발간 및 창간호로 ‘아름다운작가’를 발간하면서 현재까지 제4집을 발행하게 되었고 향후 회원증가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명 회장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개회인사가 있었는데 김 명 회장은 “오늘 날씨가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 바람은 아마도 우리가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희망의 바람으로 본다”면서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문학적 성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우리 아름다운작가는 앞으로 타 지역의 작가회와 연대를 이루면서 더욱 더 힘찬 발전을 향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작은 수의 회원들로 아름다운작가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이런 가족 같은 모임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협조에 항상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이 행사를 우리 모두 자축하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명 “타지역 작가회와 연대,  발전해 나가겠다”

   초대시인, 내빈, 회원 등 ‘시 낭송’ 시간도 가져

 

시인이면서 정치에도 몸담고 있는 김원기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주지역에 활력적 문학의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아름다운작가의 회원들은 향기가 나는 삶을 살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은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문인단체로 계속 향기가 나는 행동을 실천해 달라” 말하고 초대시인 선우영자의 ‘거기, 겨울산’ 시를 낭송했다.

 

이어 1부 행사의 마지막인 문학 강의는 회장을 역임한 나병춘 시인이 ‘숲’을 주제로 “우리의 몸은 옷-집-사회-우주로 연결되는데 몸은 숲이며 나뭇잎” 으로 설명을 했고 또 “‘몸’자와 ‘봄’자를 비교해 보면 ‘몸’자의 ㅁ에 ㅂ는 풀을 나게 하는 것으로 몸은 즉, 생명”이라고 말하고 “‘숲’의 글자에 순, 숟, 술, 숨, 숱, 숯” 등을 비교 설명하면서 “아파트나 학교가 5층 까지는 땅 기운이 통하지만 그 이상은 땅 기운이 통하지를 않아 살아있는 몸을 지탱할 수 없다”고 숲과 생명에 대한 강의를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출판기념회 오프닝으로 ‘한글빛’이란 특이한 실명을 갖고 있는 문숙자 편집장의 조카가 기타연주 및 노래를 불렀고 초대시인, 회원, 내빈들의 시 낭송을 이상훈, 이소영 시인 등이 함께 했고 이수풀 시인은 자축의 노래를 즉석 자작곡으로 불렀으며 끝으로 ‘시와 음악이 만나는 시간’으로 김 명, 안영희 시인이 듀엣으로 연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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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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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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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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