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애월 해안가 일대서 플로깅 활동 전개
- “플로깅 하면서 환경・건강 함께 지켜요”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부영춘) 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부순자)는 7일 제주시 애월 LNG기지 동쪽 해안가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부순자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제주 해안가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주 바다쓰레기 해소를 위해 다회용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을 위한 홍보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플로깅 활동을 추진해온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플로깅을 통해 제주바다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생활화 실천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