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천박물관, 「우리 문화재 체험」 운영
- 3월~10월 마지막 주 금요일 16:00~17:30, 3가지 주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
- 교육 해당 주 월요일부터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선착순 접수 진행 (교육비 무료)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부산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우리 문화재 체험」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천동고분군 출토 가야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특별사진전 연계 체험 및 ▲문화재 공연으로 구성됐다.
3, 6월은 <달랑달랑~ 가야유물>을 주제로, 슈링클스·와이어링·장식물 등을 활용해 가야유물이 그려진 가방 액세서리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4, 5월은 특별사진전 연계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을 주제로 19세기 사진 인화 기법을 체험해보며, 7월에는 부산시 시도무형문화재 공연단의 공연이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월~10월은 <두근두근 나만의 보물 컵>을 주제로, 복천동고분군 출토 보물 디자인을 활용하여 나만의 보물 컵을 제작해본다.
참가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익숙한 가야유물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가야유물을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라며, “우리 박물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복천박물관(☎051-550-0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