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예대학 수료식(제36기)과 입학식(37기) 단체 기념촬영
21일 황금의도시경주 유림회관 대강의실에서 경주문예대학총동창회(회장 김영헌) 주관으로 경주문예대학(원장 이태수) 제36기 수료식과 제37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24명)과 입학생(25명), 지역 문인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주문예대학은 매년 1년 과정으로 시와 수필, 소설 등의 문학장르별 창작기법은 물론 한국문학의 역사와 방향에 대한 교육과 문학기행, 문학특강,시낭송대회, 문학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해 문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경주향교부설 경주문예대학은 1994년 3월 경주문인협회의 결의로 경주문학 지망생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주문인협회 부설로 설립되었다. 시인 이근식 초대 원장을 비롯해 2대 시인 정민호 원장, 3대 시인 이태수 원장까지 이어오고 있다.
뿌리 깊은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주문예대학은 29년 동안 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신춘문예, 문학지 등 각종 공모전을 통하여 120여 명의 시인 및 수필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한국 문학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