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소속 문석진 심판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007년 10월 31일 신세계와 우리은행의 경기 부심으로 WKBL 무대에 데뷔한 문 심판은 지난 1월 15일 KB스타즈와 하나원큐의 경기에서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문 심판의 500경기 출장은 WKBL 역대 2호다. 1호는 류상호 심판이 지난 2014년 WKBL 심판 최초로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500경기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WKBL 사옥에서 WKBL 이병완 총재와 심판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병완 총재는 문석진 심판에게 공로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