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실내마스크 의무, 내년 1월 늦어도 3월

posted Dec 07,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실내마스크 의무, 내년 1월 늦어도 3

 

                                                  마스크1.jpg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7일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은 현재 전문가 그룹 논의 중이며이행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은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를 통해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필수시설 등은 여전히 의무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가 전환되더라도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은 상황에 맞게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의 여지없이 명확하다면서 많은 연구에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서 발표한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정책 해제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발생률 비교연구 발표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마스크 착용 유지 학군과 해제 학군을 15주 동안 관찰했는데, 이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학교는 착용한 학교에 비해 코로나19 발생이 2배 높게 나타났다.

 

백 본부장은 이는 여러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 모두에서 공통된 현상이었다면서 이번 대규모 연구 외에도 그간 마스크 효과는 세계 다수 연구에서 일관되게 인정돼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초기에 지역봉쇄 등 강력한 조치없이 고위험군 보호와 유행 관리가 가능했던 상황에 가장 큰 기여 요인은 국민들께서 인내하며 동참했던 마스크 착용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백 본부장은 그러나 마스크 착용에는 여러 가지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고, 또 조정을 검토할 시기인 것도 맞다고 말했다.

이어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불편함을 인내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방역당국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이행에 필요한 시점을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직 2가 백신 접종 중으로, 보다 많은 고연령층분들의 접종에는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이 불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9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회의 및 15일 공개토론회를 거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조정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연내에 마스크 의무 조정 로드맵을 발표하도록 신속히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1. 윤 대통령,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과제’ 강조

    윤 대통령,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과제’ 강조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3대 개혁과제’를 논의하고 그 방향을 밝혔...
    Date2022.12.15
    Read More
  2. 권 통일부장관, “남과 북의 불균형 바로잡는게 시급한 역사적 과제”

    권 통일부장관, “남과 북의 불균형 바로잡는게 시급한 역사적 과제”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 북한인권 국제대화:북한인권 주요쟁점과 향후 과제'에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북한의...
    Date2022.12.14
    Read More
  3.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 0세 월 70만원·1세 35만원 지급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 0세 월 70만원·1세 35만원 지급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3일 보건복지부는 새 정부의 향후 5개년 보육서비스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중앙보육정책위원...
    Date2022.12.13
    Read More
  4. 여야, ‘행안부장관 해임안’ 통과 후 냉극

    여야, ‘행안부장관 해임안’ 통과 후 냉극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안부장관 해임안’건이 국회 본회의에 부쳐져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하는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183...
    Date2022.12.12
    Read More
  5.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공식 선언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공식 선언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총파업 돌입 16일만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철회를 선언함에 따라 전국 각 지부는 해산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화물연대는 총파업 철회 여부를 놓고 투표를 실시...
    Date2022.12.09
    Read More
  6. 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앞두고 여야 극강대치

    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앞두고 여야 극강대치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8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169인의 국회의원으로 발의된 국무위원 이상민 행안부장관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됨에 따라 9일 국회 본회의는 표결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Date2022.12.08
    Read More
  7. 실내마스크 의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실내마스크 의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7일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은 현재 전문가 그룹 논의 중이며, 이행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Date2022.12.07
    Read More
  8. 전국 600곳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집중 단속’

    전국 600곳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집중 단속’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5일 환경부는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
    Date2022.12.05
    Read More
  9. 윤 대통령,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 “불법 행위 끝까지 법적 책임 물을 것”

    윤 대통령,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 “불법 행위 끝까지 법적 책임 물을 것”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화물연대와 민주노총 불법행위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불법과 범죄를 기반으로...
    Date2022.12.02
    Read More
  10. 강력한 북극한파 건강관리 신경써야

    강력한 북극한파 건강관리 신경써야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북극의 영하 35도의 찬 기온이 한반도에 머물면서 어제는 전국 곳곳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현재 1일 오전 서울지방만 해도 영하 8도, 철원 임남 지역은 영...
    Date2022.12.0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 543 Next
/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