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본명으로 17일 앨범 발표…"어쿠스틱 팝 도전"

posted Mar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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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솔비(30)가 본명인 권지안으로 오는 17일 새 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을 발표한다고 기획사 파스텔뮤직이 15일 밝혔다.

 

권지안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파스텔뮤직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특별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티저 영상에는 '특별해'의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를 배경으로 최근 미국 뉴욕 여행을 갔다 온 권지안의 자유롭고 편안한 일상이 담겼다. 영상은 '특별한 그녀의 이야기, 권지안'이란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그는 그간 댄스곡을 주로 선보였지만 새 앨범에서는 편안하고 경쾌한 어쿠스틱 팝에 도전해 음악적인 변화를 꾀했다.

 

'특별해'는 실력파 뮤지션 우연주가 작곡하고 권지안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솔직한 자기 고백과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앨범은 오는 18일 오프라인에 출시된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15 12: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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