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양덕춘 교수, 베트남·일본 등 수출대상국 현지인 해외 인체적용 시험을 통한 홍삼 수출 시장의 확대 총력

posted Oct 28,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희대 양덕춘 교수, 베트남·일본 등 수출대상국 현지인 해외 인체적용 시험을 통한 홍삼 수출 시장의 확대 총력

 

홍삼과 같은 인삼 관련 제품의 세계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국내 인삼농가는 해매다 줄고 있고 생산량도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코로나 판데믹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중국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인 양덕춘 교수는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인삼 종조국인 한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병만1.jpg

 

약 40년 이상 인삼 연구에만 매진해온 인삼전문가인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려인삼의 산업 활성화를 통해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막대한 연구비와 지원금을 들이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0년 7월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기원이 주관하는 농식품수출비즈니스전략모델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해외 홍삼 수출비즈니스모델 정립 및 적용’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본 연구에는 경희대학교, HK 이노엔㈜, 대동고려삼㈜, CJ제일제당㈜, ㈜일화 등 약 10개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약 50명 이상의 연구진들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덕춘 교수는 한국 인삼연초연구원에서 20년 이상을 근무하였고, 해당 연구원이 정관장으로 민영화된 후 2002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교수로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이후 뛰어난 업적과 경희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한방바이오(주)를 설립하며 경희대학교 교수 중 최고 명예직인 고황명예교수로 추대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 교수는 지속적이 국책사업 참여, 인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삼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주요 특산품에 속화며, 이를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국책사업과 산학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고려인삼의 산업화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현재 양 교수가 주관연구기관책임자로 수행중인 농식품수출비즈니스전략모델구축사업의 해외 홍삼수출비즈니스 모델 정립 및 적용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수출대상국 현지인을 통한 임상시험에서 우리 홍삼의 효능과 기능을 재확인하여 이를 토대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앞장 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수출대상국 임상시험을 위한 1일 진세노사이드 섭취량을 설정을 완료하였고, 제형을 결정하여 시제품을 개발하고, 이 시제품을 베트남 하노이 메디컬 대학과 일본 킨키대학교에 각각 전달하여 임삼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본 시험은 실제 수출대상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인체적용시험인 만큼 그 효능과 기능성이 확인된다면 수출대상국을 상대로 고려인삼(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수출 증대와 같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닷컴 손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