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 방향 모색
- 탄소중립·정보통신기술(ICT)와의 융합 사례 발굴을 위해 케이티(KT)와 협업 추진 -
- 제5차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 개최 -
충북도는 29일 1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제5차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케이티(KT) 충북법인 관계자로부터 정보 통신 기술(ICT)과 탄소중립이 결합해 에너지 효율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둔 성과 사례에 대한 발표를 듣고,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 지능(AI) 등 다양한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를 활용한 스마트 양봉, 축산분뇨 자원화, 드론 산불감시 등 탄소중립과 연계된 주요 성과에 대한 분석과 공유로 더욱 체계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탄소중립 시책 발굴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로부터‘기상청 기후정책과 충북의 기후변화 전망’과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의‘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주요내용과 국내영향’등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동향도 공유한다.
아울러, 지난 5월 4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도 점검하였다.
김연준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충청북도 탄소중립 컨트롤 타워의 면모를 갖추게 된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가 질적·양적 확장을 도모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건의를 통해 정책화하는 등 충북도가 지역 주도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부단장인 환경산림국장(탄소중립이행책임관) 아래 7개 부문별 12개 부서장, 연구기관 등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분기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