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 전북도,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급속히 증가하는 농촌유휴 시설 활성화 적극적 대응 방안 모색 -
- 농촌개발사업 관련기관,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개발 사업 관리 시스템 관심 집중 -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유휴시설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 관련한 13개 시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련 기관회의를 9월 20일(화)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에 추진되는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은 기존에 농촌유휴시설 개발을 위해 제공되었던 사진 또는 위성도 등 제한적 정보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유휴시설의 실내·외 공간 구성을 구체적이고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그 차별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농촌협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대규모 농촌개발사업 지구에 대해 사전 중복성 검토, 사후 개발 운영·관리 등의 체계적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농촌개발사업 관계자는 “그 동안 농촌유휴시설 활성화 및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과적 활성방안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하고 현장에 적용할 기술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욱이 전라북도에서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며, 현장에서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의 기술적 부분을 설명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향후에도 전라북도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에 적극 협조하여 농촌재생, 농촌관광, 도농교류, 빈집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이지형과장은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농촌유휴시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사업은 농촌유휴시설에 대한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고, 그로 인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