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디자인진흥원, 관객이 규칙을 만드는‘READY, SET, ART! 展’개최
(재)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 이하 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READY, SET, ART! 展」을 이달 13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진흥원 1,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의 전시공간에 매칭해 지역민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고 지원 사업이다.
「READY, SET, ART! 展」은 조민서, 박해인, 이송준, 박우성, 유용범 등 총 5인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신나게 논다’라는 의미가 있는 ‘스포츠’를 규칙과 경쟁이 아닌 놀이처럼 신나고 흥미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2022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22)’의 공간환경 부문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체험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5개의 작품을 통해 기존 스포츠의 규칙을 모호하게 만들어 관객이 놀이를 만들고, 규칙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 관람 기간 중 총 3회 도슨트가 진행되며, 이는 추후에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
최인숙 원장은 “우수한 디자인 작품으로 인정받은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진흥원은 도민들에게 디자인 영감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