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전재수 의원, 동물진료비 부가세 면세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posted Sep 07,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병만 기자]

전재수.jpg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은 7일 동물진료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의 개정안은 동물 진료용역의 면세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가축과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동물진료에 부가세를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동일한 법안을 발의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상임위 계류로 법안이 임기만료 폐기되어 21대 국회에서 재발의하게 되었다. 

 

동물진료비는 당초 의료보건 용역에 포함돼 면세대상이었지만, 2011년 7월 부가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진료용역이 과세대상으로 전환된 바 있다. 대통령령으로 정한 가축, 수산동물, 기초 수급자의 반려동물, 장애인의 보조견에 대한 진료만이 면세대상으로 남게 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른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일부 진료에 한정해 면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동물병원 진료비용의 부담 증가원인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릴 경우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유기, 방치 등으로 이어질 우려도 큰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물병원 이용 경험이 있는 1,000명 중 80.7%가 진료비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해 동안 구조된 유실‧유기 동물은 130,401마리로 2017년 대비 27.1%가 증가했으며, 반려동물 유기 이유로 ‘반려동물이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했다’는 응답이 14%, ‘예상보다 지출이 많다’는 응답이 18.9%로 나타나 비용 부담이 유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수 의원은 “최근 1인가구와 노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양육의 순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지출 항목이 동물병원 진료비인 만큼 부가세 면제 대상을 확대해 진료비용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해당 법안이 상임위에 계류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관련 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진 만큼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 김병욱 의원, LH 전세임대주택 5년간 실입주율 50%대 불과

    [이영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사업의 당첨자 대비 실입주율이 5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H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주거지원 사업인 ‘전세임대’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
    Date2022.09.14
    Read More
  2. 유동수 의원, 지난해 중고거래사기 피해액 3,606억 원, 사상 최대…피해자 구제 방법은 전무

    [공병만 기자]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경찰청 집계 이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는 8만4,107건으로 ‵20년 대비 약 32%(12만3,16...
    Date2022.09.13
    Read More
  3. 진선미 의원, “금리인상으로 다중채무자 부실 위험 가중…대환대출,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 시급”

    [이영란 기자]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45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의 다중채무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다중채무자의 증가세를 견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기획재정위원회)이 금융감독원...
    Date2022.09.13
    Read More
  4. 이장섭 의원, 올 상반기 사상 최대 12조원 영업이익 정유4사 전기요금감면 3,740억여원 혜택

    [공병만 기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국내 정유4사(SK에너지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에쓰오일)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 감면으로 3,740억여원의 전기료 혜택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정유4사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으로 한전 영업적자만 눈덩이처럼 ...
    Date2022.09.08
    Read More
  5. 김영주 의원, 아이돌봄비용 절감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이영란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국회부의장, 서울 영등포갑)은 공공·민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부담하는 부모들에 대한 소득세 감면을 신설하는 소득세법을 대표 발의했다.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 혹은 한부모 가정의 경우 아이돌봄에...
    Date2022.09.08
    Read More
  6. 전재수 의원, 동물진료비 부가세 면세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공병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은 7일 동물진료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의 개정안은 동물 진료용역의 면세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Date2022.09.07
    Read More
  7. 서동용 의원, 대학의 연구부정행위 자체검증 공정성 한계 손보는 「학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이영란 기자]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국민대 자체 검증결과에 대해 14개 교수·학술 단체로 구성된 국민검증단이 표절로 규정하는 등 대학의 자체적인 연구검증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학의 자체검...
    Date2022.09.07
    Read More
  8. 최종윤 의원, 최근 5년간 제약사 리베이트 행정처분 14개 제약사, 852개 의약품! 과징금만 약 270억 원, 소송 가액도 약 58억 원에 달해

    [공병만 기자]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14개 제약사로부터 852개 의약품이 불법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행정처분을 받...
    Date2022.09.06
    Read More
  9. 진선미 의원, ‘국유재산의 바람직한 운용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9월 7일 (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소병철·신동근·오기형·장철민·최인호·한준호·홍영표 국회의원과 함께『국유재산의 바람직한 운용방안 모색』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
    Date2022.09.06
    Read More
  10. 유동수 의원, “2020년 잠시 주춤했던 명의위장 적발건수 다시 증가 추세 … 관계기관 협력해 관리감독 강화해야”

    [공병만 기자]   2020년 주춤했던 명의위장 사업자 적발 건수가 지난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명의위장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총 2민626건에 ...
    Date2022.09.0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 514 Next
/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