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외국인용 재난정보 안내 영문 앱 출시

posted Ma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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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외국인용 영문 재난정보 안내 앱 출시
소방방재청, 외국인용 영문 재난정보 안내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소방방재청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 등을 위해 재난안전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는 `Emergency Ready App'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4.3.12 << 다문화부 기사 참조, 소방방재청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 등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는 앱 'Emergency Ready App'이 출시됐다.

 

소방방재청은 12일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외국인들의 재난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용인 재난안전알리미 앱의 일부의 영어 버전을 만들어 지난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에는 긴급 119 전화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 재난발생시 유용한 5가지 행동요령을 영문으로 설명하는 동영상이 탑재돼 있다.

 

또 민방위 경보가 발령했을 때 외국인들이 주변의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공대피소(Shelter)와 위치 정보도 전자지도(GIS)로 제공한다.

희망자들은 Play 스토어, 앱 스토어, 이동통신사 3사의 마켓 등에서 'Emergency Ready App'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소방방재청은 병원과 약국, 재한 외국공관 등 재난 발생시 필요한 시설이나 기관의 정보 등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추가로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youngb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12 1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