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특강 및 도-시·군 회의 개최
- 충북 레이크파크, 호수에 기반한 지구촌 최첨단 캠핑 성지로 구축 제안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트래블랩(Travel Lab) 여인숙(여행은 인간의 숙명이다)의 조성하 대표(국내 최초 여행 전문 기자, 동아일보 36년간 재직)를 초청하여 ‘수향(水鄕) 충북 프로젝트(PROJECT)’라는 주제로 열었으며, 도와 11개 시·군의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조성하 대표는 충북이 가진 우수한 호수자원과 백두대간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주의 OHP 관광 테마인 ‘지구촌 최첨단 캠핑 성지‘의 구축 필요성과 다양한 외국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①백두대간 미니어쳐 파크 ②한국 국가 철도(Korea National Trail) ③다양한 축제(Festival) 개최 ④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전략을 제안하였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7일 민선8기 현안 1호 보고(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를 시작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 구성과 함께 범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T/F팀을 운영하여 실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올 9월경 착수하여 사업 추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