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태조 이성계 발자취 따라 역사탐방 운영
- 역사적 흔적과 유적지를 연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
- 1회당 1박 2일, 20여 명 단위로 운영…연말까지 20회 진행 -
전북도는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흔적과 유적지를 연계한『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조선건국과 관련한 이성계의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에 역사문화 유적의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확인하고 도내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을 매회별 1박 2일에 걸쳐 총 20회 추진한다.
올해 첫 회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 탐방은 6.16(목) ~ 6.17(금)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국내 유명 작가들과 출판사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경기전, 임실 상이암, 남원 황산대첩비지, 장수 뜬봉샘, 장수 마이산 등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 1`의 숨결을 느끼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역사탐방은 도외 거주 학생, 일반인(여행작가, 블로거 등) 등을 대상으로 1회당 1박 2일(20여명)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성계 리더십센터가 주관한다.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이 어느 지역 보다 이성계의 역사 유적과 스토리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전북의 역사유적과 스토리를 활용하여 관광 자원화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