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의원, 「장애 관련 공공기관 협의체」두 번째 회의 가져

posted May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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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5월 16일(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통해 확대 발족한 「장애 관련 공공기관 협의체」가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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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관련 공공기관 협의체」는 작년 최혜영 국회의원이 제안하여 이뤄진 부처 공공기관 협의체를 확대한 결과다.

 

협의체는 기존에 참여했던 4개 기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더불어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더해져 총 6개 기관이 함께 한다.

 

협의체의 첫걸음으로는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인 사업 현황 소개와 향후 과제, 기관과 국회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시작했다.

 

16일(월) 진행된 첫 회의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발제에 이어 30일(월) 회의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업무현황 발제를 통해 현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매주 월요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혜영 의원은 “금번 확대된 협의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각 당의 의원이 모인만큼 장애 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특히나 각 정당의 여성, 장애당사자, 장애인 가족, 청년 등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의원이 함께하는데 깊은 의미를 가진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장애인 복지, 고용, 문화·예술, 체육 등의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법·제도적 개선을 위한 구체적 이행 방안을 협력하여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표하며, “앞으로 장애 정책이 수혜적 복지서비스에 편중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복지, 문화·예술, 체육, 고용, 의료 등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