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기자]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는(위원장 한무경) 5월 25일(수)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울산 중소기업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 중추 역할을 맡고있는 중소기업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정책 반영을 위해 한무경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3인과, 외부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상설위원회로, 중소기업 지원방안 계획․평가 총괄 및 지원에 대한 정책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산업이 집적된 울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무경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안남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류치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장, 손영호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울산 지역 기업 대표자 5명이 참석했다.
울산 지역 기업인들은 기업 경영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경영난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장기근속 및 숙련 근로자 채용난에 대하여 토로하면서, 주52시간 근무제 보완방안과 원자재 수급 개선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무경 의원은 “세계적인 산업도시인 울산은 우리 경제의 바로미터이자, 국가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말씀 주신 애로사항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채익 의원은 “경제 주체인 기업의 어려움과 현안을 수렴하여 기업이 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