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사업공동체 모집
- 골목상권 활력사업 공모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 브랜드화 -
- 총 2~3개 상권 선정 -
-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지원 5월 4일까지 모집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은 다음 달 4일까지 ʻ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ʼ에 참여할 사업공동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세 번째 접어드는 ʻ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ʼ은 전통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목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자생적 사업공동체 조성을 유도하고, 그 사업공동체를 바탕으로 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새롭게 상권을 만들고자 하거나 기존 상권을 더욱 발전 시키고자 하는 골목상권 사업공동체로 해당 지역의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브랜드화와 특화 골목을 위한 가능성이 보이는 상권이다.
경남도와 함께 경제진흥원에서는 올해 시단위(20개 내외 밀집 점포 구성) 지역과 군단위(10개 내외 밀집 점포 구성)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소규모 사업공동체, 총 2~3개 상권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권에는 컨설팅,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사업 등이 지원된다.
우선 골목상권 활력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컨설팅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효용성이 높은 사업타당성 분석과 마케팅 분야로 이를 위해 경제진흥원은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 완료하였고, 오는 5월 사업대상지에서 지원한 분야에 맞는 컨설턴트를 매칭할 계획이다.
사업타당성 분석을 위해서는 경제진흥원에서 지난해 구축하여 현재 운영 중인 비즈니스 플랫폼 ʻ다같이多가치 경남ʼ의 상권정보시스템(http://with.gnepa.or.kr)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환경개선을 위해 상권 특색에 맞게 골목 경관을 조성하고, 공동마케팅은 스토리텔링, 테마조성, 이벤트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창원시 ʻ뒷댓거리상인회ʼ, 사천시 ʻ팔포음식특화지구 상가번영회ʼ, 남해군 ʻ청년여행자거리ʼ가 선정되어 각 상권의 맞춤형 특화 거리를 지원하고 그 결과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어 방문하는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경상남도(www.gyeongnam.go.kr)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www.gnepa.or.kr)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진흥원 강성윤 원장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골목상권의 활성화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되돌려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ˮ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양질의 지원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상권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ˮ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5월 4일까지 해당지역 시·군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055-230-29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