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국제서예교류전
한국·대만 국제서예교류전이 어제(11일) 오후 5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 김상지 회장과 대만 서예가 오숙진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각계각층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출품된 작품은 16일까지 4층 갤러리해에서 전시된다.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초대작가 22인의 작품과 아동, 청소년및 다양한 년령층의 일반작가 서예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 임에도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준 양국의 작가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고 한국과 대만은 역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아 낯설지 않은 형제 같은 국가라면서 이번 국제서예교류전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서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