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원주 전문과학관건립 투자심사 연내 조건부 승인 확인

posted Dec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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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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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원주시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심사에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시며 총사업비 491억원 중 국비를 확보하고도 사업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달 이광재 의원은 행안부 강원도 재정심사 10건 중 3건이 불승인 처리되면서 지방자치를 행안부가 침해하고 있음을 강력 비판하는데 이어 지방재정정책관 면담에도 나섰다.

 

이광재 의원은 원주시와 행안부의 협조를 이끌어내 예정된 심사 일정보다 이른 수시일정으로 추진, 연내 조건부 승인까지 이끌어냈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원주시 태장동 캠프롱 부지 일원에 총사업비 491억원(△국비 295억원 △도비 59억원 △시비 137억원)을 투입, 24,000㎡ 부지면적에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한 의료·생명분야 특화 전문과학관과 어린이과학관으로 조성, 연 100만 명 이상이 찾아 침체된 태장동 발전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광재 의원은 “송기헌의원과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69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캠프롱에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전문과학관, 착공부터 완공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