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 기획전시 사진전
-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창훈 작가 기증 동자석 사진 등 56점 전시 -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일부터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기획전시로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돌문화공원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이창훈 사진작가가 기증한 ‘동자석 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맞이-안진언(금상)
전시 작품은 공모전 수상작 26점과 이창훈 사진작가의 사진 30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안진언의 ‘해맞이’(금상), 임성복의 ‘장독대여인’(은상), 부창보의 ‘합창대’(은상), 신준철의 ‘겨울초가’(동상), 이순우의 ‘은하수’(동상), 최진양의 ‘돌문화공원 가을전경’(동상) 등이다.
동자석 사진은 제주동자석의 미학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동자석 보호를 위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이창훈 작가가 촬영한 작품이다.
한편, 기획사진전은 지난 5월 들꽃 시인 김순남의 들꽃 사진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고 있는데 가을의 문턱에서 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