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대전·울산·경주·창원 4강 유력"

posted Ma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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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업축구 정규리그 우승 확정한 현대미포조선
지난해 실업축구 정규리그 우승 확정한 현대미포조선
(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관계자들은 올 시즌 4강 후보로 대전 코레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창원시청을 꼽았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10개 구단 지도자, 연맹 임직원, 내셔널리그TV 해설자 등 30명을 상대로 4강 후보 네 팀을 선정해달라고 설문한 결과 대전 코레일이 가장 많은 23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주 한수원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21표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창원시청은 15표를 받았다.

 

2012년 내셔널리그 우승팀이자 지난해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한 대전 코레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 지난 시즌 준우승팀 경주 한수원이 올해도 예상대로 위세를 떨칠지 관심거리다.

 

설문 참가자들은 김해시청(11표), 목포시청(9표), 부산교통공사(7표)가 중위권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릉시청과 천안시청은 각 6표, 용인시청은 5표를 받는 데 그쳐 힘겨운 시즌을 예고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오는 8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목포시청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10월25일까지 정규시즌 135경기가 이어지고 11월 5∼22일에 4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올해 내셔널리그에는 총 304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K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95명이고 외국인 선수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알렉스와 히카르도(이상 브라질)가 있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5 14: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