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1년 경북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 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요건검토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경 도공업, 담따프레시, 명산, 새해성, 엠디산업, 영남테크놀로지, 예스코 리아, 용진, 지텍, 코리아식품, 코아시스템, 태산, 프로그린테크, 한독, 한승케미칼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주력산업별로 보면 첨단신소재부품가공 7개사, 친환경융합섬유소재 4 개사, 지능형디지털기기 2개사, 라이프케어뷰티 2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47억 원이며 평균 수출액은 46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43명이다.
2021년 경북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장기 아이템발굴을 위 한 성장전략수립과 마케팅전략수립을 비롯해 R&D기획, 전담PM 컨설 팅 등 최대 4천 5백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차년도에는 최 대 4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 지원하였다.
특히, 아이제이에스, 네이처팜, 에이스나노캠 3개사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원바이오젠은 올 해 코스닥에 상장 되는 등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힘을 내 견뎌주고 있는 중소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도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기술력과 성 장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심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