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티에이징컨퍼런스, 온라인 실황으로 중국 진출!
▸ 대구시, 중국 병원장 150명에게 메디시티 대구와 지역 의료산업 소개
▸ 안티에이징컨퍼런스 12월 본 대회 앞두고 해외 연수생 모집 본격 돌입
의료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대구시는 ‘중국 국제의료서비스 세미나’에 참여해 메디시티 대구와 2021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를 소개하고 지역병원 해외진출 협력을 제안했다.
대구시는 중국 정부(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산동성 위해시 위고그룹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 ‘중국 국제의료서비스 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중국 전역의 병원장, 정부 고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메디시티 대구와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를 소개하고 지역병원 해외진출 협력을 제안했다.
5월 15일(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산업의 현주소’(최미경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장 발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를 통한 중국과의 의료협력’(배영철 안티에이징컨퍼런스 사무국 대표이사 발표) 및 ‘V성형외과 국제의료서비스’(최원석 V성형외과 대표원장)에 대해 홍보했다.
중국 측 병원장들은 ‘아·태 안티에이징컨퍼런스’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관심을 가지고 안티에이징 산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V성형외과에서 국제의료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해외 병원 진출, 환자 서비스 시스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마련된 다양한 90여개 프로그램에 20개국 690명(해외 590명) 의료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2월 3일(금)에서 5일(일)까지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티에이징 전문 의료기술 연수프로그램이다. 세계적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대구가 경쟁력을 가지는 피부, 성형, 모발이식, 치과를 기반으로 안티에이징 의료기술 협력, 해외병원 진출, 의료기업 해외수출 지원과 함께 지역 의료관광객 유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의료산업 해외진출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고자 하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를 10년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