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및 선수 간담회
-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선수경력자를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마련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진로지원센터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하고 4월 29일(목) 이전 개소식과 선수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하여 선수경력자(현역·은퇴 선수)를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한 후 라운지, 셀프바, 테라스, 강의·스터디실, 상담실, 스튜디오 등 방문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진로지원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근하며 진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로지원서비스는 오랜 시간 운동에 전념해 온 선수들이 새로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제2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진로상담(1:1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설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진로역량교육(스포츠지도사, 스포츠영상분석가과정, 컴퓨터, 어학, 심리, 직업탐색, 취업과정 대비, 현직자 특강 등), ▲소그룹 멘토링(스포츠행정, 전력분석가, 경찰 등 선수 희망 직무) 등이다.
또한, 대한체육회 e진로지원센터(welfare.sports.or.kr)를 통해서도 진로지원 서비스 온라인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이나 시간·거리상 제약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진로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스터디, 멘토링 등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의 경력 개발·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이전 개소식 관련 주요 영상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