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가공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통상실시 협약식 가져

posted Mar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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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가공특허기술 산업체 이전 통상실시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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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병조림, , 아이스크림 가공기술 2개 업체에 기술이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품 개발 및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가격 변동이 심한 우리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어 그 일환으로 복숭아 병조림, ,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16일 복숭아를 이용한 병조림, , 아이스크림 가공 관련 3건의 원천 특허기술을 2개 업체에 동시 기술 이전하고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 이전하는 업체는 복숭아 병조림, 잼 등 복숭아 가공 전문 생산 업체인 농업회사법인미스터돌(대표 : 김태돌)구스토아라는 브랜드로 아이스크림을 유통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델리다온(대표 : 정영찬) 2개 업체이다.

 

주요 특허기술로는 조직감이 살아 있고 당류 저감화된 고품질 복숭아 병조림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894500)’,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내성효모를 이용하여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 빵(특허등록 제10-1894508)’, 복숭아의 퓌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366719)’이 있다.

 

이러한 복숭아 가공품 제조기술을 전문 생산 업체에게 기술 이전함으로써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제품을 개발해 몽골,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와 홍콩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개척과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체에서 고품질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기술 이전 업체의 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