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온라인 수요 브런치콘서트 개최
- 음악의 3요소(리듬, 하모니, 멜로디)를 주제로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
강원도립예술단(단장 경제부지사 김명중)에서는 오는 3.10.(수) 오전 11시 강원도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온라인 수요 브런치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문화예술계를 활성화 시키고 지친 도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총 3부로 나눠 각 파트별 음악의 3요소(리듬, 하모니, 멜로디)를 주제로 3.10일, 3.17일, 3.24일 세 차례에 걸쳐 도민들을 찾아간다.
1부 ‘리듬 타(打)’ 에서는 ‘Frontier, 배띄워라, 너영나영 등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며 특히, 타악기 리듬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잘 어울리는 모듬북 협주곡이 인상적이다.
2부 ‘동심의 하모니’ 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렛잇고( Let it go), 동요메들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을 국악기로 편곡하여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였으며 3부 ‘봄날의 멜로디’ 에서는 ‘축제, 한태수의 Fly to the sky,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은 산뜻한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기훈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를 전하고, 집안에서, 손위에서, 유쾌하게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