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박근혜 정부 출범 1년 지역성과 평가

posted Feb 2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류재효 기자/스포츠닷컴]

 

국정철학의 지방구현으로 지역발전 재도약 토대 마련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맞춰 새정부 국정시책의 지역성과를 평가하면서, 대통령 공약사업 추진, 창조경제 구현, 지역 역점사업 추진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은 새정부 초기에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대체로 무난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사업인 로봇산업과 SW 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14년 로봇산업 216억 원, ‘14SW산업 174억 원)하는 등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신규사업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특별법 개정 등 사업 이행단계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이다.

 

남부권 신공항 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작년 항공수요조사에 이어 올해 입지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입지평가 항목 및 평가 기준에 철저히 대비해서 신공항이 반드시 밀양에 유치될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K-2 군 공항 이전은 작년에 특별법이 제정되어 이전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시 의회 의견 청취(3)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국방부에 3월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이전을 위한 첫발을 내 디딜 예정이다.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작년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환경부과 합동대응반을 운영하고, ’15년 세계물포럼(’15. 4. 12~4. 17) 성공개최 준비[세계물포럼 지원시설(EXCO) 보강비 ‘14년 국비 35억 원 확보]로 물산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첨단의료허브 구축사업은 국가분자이미징센터 설립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의료제품 인허가 기능 보강을 위해 식약처와 협의하여 금년 중 대구식약청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심장센터 건립을 위한 설립타당성 연구용역비(‘14년 국비 7억 원)를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미~대구~경산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작년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