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정부발표, 설 명절 저소득층 민생안정대책

posted Feb 0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부발표, 설 명절 저소득층 민생안정대책

 

                                         재래1.jpg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올해 설 명절은 예년 같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의 삶의 무게가 더 무거워지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관심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가 지난달 20일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와 한파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원책을 살펴봤다.

 

아이돌봄서비스 요금 경감설명절 연휴기간 지원 서비스

 

올해 설 연휴에도 불가피하게 일해야 하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설 연휴기간 이용 가정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특례요금을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이번 설 연휴 기간(11~14)에는 휴일에 적용하는 50% 요금 가산이 적용되지 않는다.

 

쉼터, 자립지원관 등에서 생활하는 가출청소년 1800여명에게도 설 명절 전후로 패딩 등 방한용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운영해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및 가정·사회 복귀를 돕는다.

 

노숙인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설 연휴에도 이어진다. 명절기간 노숙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급식소 등이 운영된다. 결식아동들에게는 연휴기간 급식제공자의 고향방문 등에 따라 식품권을 사전에 주거나 도시락업체와 사전 협약을 통해 도시락 등을 제공한다.

 

복지시설에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9만명)들도 올해 설 명절에는 특별위로금을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한시 적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연탄쿠폰 3만원 추가 지급생활 밀착형 한파특별 지원 프로그램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도록 한파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부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3000여 가구에 연탄쿠폰 3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지난해 가구당 472000원에 달하는 연탄쿠폰이 지급된데 이은 2번째 난방비 지원이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에는 소년소녀 가장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쉼터 14000곳도 운영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예년의 30% 수준에서 가동키로 했다. 한파 쉼터는 독거 노인이나 쪽방촌 주민 등이 몸을 녹일 수 있는 시설로 현재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지역 곳곳에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장애인(518), 노인(94), 노숙인(41) 국고지원 거주시설에 난방기기를 선별 보급한다.

 

취약계층 교육비 대출 금리 인하문화 교육 등 핵심 생계비 지원

 

코로나19 어려움이 교육 부담, 문화향유 제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비 등 핵심 생계비 부담도 덜어준다.

 

먼저 서민금융진흥원이 이달 교육비 대출 제도를 개편해 저신용·저소득층 대상 교육비 지원대출 상품에 학원비 등 사교육비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현재 연 4.5% 수준인 취약계층 교육비 대출 금리도 제도 개편을 통해 연 2~3%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신학기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6세 이상(201512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도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만원으로 인상했다.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은 올해 대상자도 6만명이 늘어 연간 10만원으로 총 177만명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

 

 


  1. 국토부, 시흥 7만 가구‧부산 대저 1만8천가구‧광주 산정 1만3천 가구 조성

    국토부, 시흥 7만 가구‧부산 대저 1만8천가구‧광주 산정 1만3천 가구 조성 정부가 광명 시흥에 7만 가구 규모의 6번째 3기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지방 중규모 ...
    Date2021.02.24
    Read More
  2. 백신접종 26일부터 요양병원• 내달 8일부터 상급병원 실시

    백신접종 26일부터 요양병원• 내달 8일부터 상급병원 실시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등의 65세 미만 입소·입원자 및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26일부터 시작한다. 또한 26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착하...
    Date2021.02.22
    Read More
  3. 정세균 국무총리, “설 연휴 이후 확산세 심상치 않아…가용자원 총동원”

    정세균 국무총리, “설 연휴 이후 확산세 심상치 않아…가용자원 총동원” - “일상 곳곳 집단감염 계속…전문가들 최악의 상황 경고” -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가용한 ...
    Date2021.02.19
    Read More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까지 6700억원 투입 ‘K-사이버방역’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까지 6700억원 투입 ‘K-사이버방역’ 추진한다 - 정보통신전략위원회 개최…‘디지털 뉴딜 대표사업 성과 로드맵’ 마련 -     정부가 디지털경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디지털안심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Date2021.02.18
    Read More
  5. 정 총리, 확진자 600명 선-국민참여방역 당부

    정 총리, 확진자 600명 선-국민참여방역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살얼음판을 걷는 방역상황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해이해진 방역 의식”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
    Date2021.02.17
    Read More
  6.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허가-65세 이상은 주의 추가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허가-65세 이상은 주의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최초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가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
    Date2021.02.11
    Read More
  7. 정부발표, 설 명절 저소득층 민생안정대책

    정부발표, 설 명절 저소득층 민생안정대책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올해 설 명절은 예년 같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에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의 삶의 무게가 더 무거워지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따뜻한 관...
    Date2021.02.09
    Read More
  8. 법원· 정치권 안팎 ‘임 탄핵소추 가결’ 두고 논란

    법원·정치권 안팎 ‘임 탄핵소추 가결’ 두고 논란 5일 '임성근 판사 탄핵에 대한 우리의 입장'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사법연수원 17기 법조인 140여명이 발표해 주목된다. 어제(4일) 국회에서 헌정 사상 초유의 판사(임성근 부장판...
    Date2021.02.05
    Read More
  9. 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수송 모의훈련 참관

    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수송 모의훈련 참관 (사진= 청와대 제공) 3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제2화물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백신의 ...
    Date2021.02.04
    Read More
  10. 국민의힘 초선 53명 “우리도 고발하라” '북한 원전 추진' USB논란

    국민의힘 초선 53명 “우리도 고발하라” '북한 원전 추진' USB논란 지난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USB가 도마 위에 올라 연일 정국이 시끄럽다. 이른바 '한반도 신경제구상 USB'...
    Date2021.02.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 540 Next
/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