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46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posted Feb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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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들어보이는 박인비

손 들어보이는 박인비
(서울=연합뉴스) 23일 태국 촌부리시에 위치한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마지막날 경기. 6번홀에서 파 세이브를 성공시킨 박인비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4.2.23 << 휠라코리아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골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14 시즌에 들어서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인비는 25일 발표된 세계여자랭킹에서 10.30점을 받아 4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그러나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페테르센과의 격차를 벌렸다.

 

페테르센은 9.54점을 받아 여전히 2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4위(7.63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5위(6.12점)에 올랐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14위(3.86점)로 도약했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5 07: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