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난다
- 시, 동천~황성 철로변 도시숲 조성사업 시동 걸어
- 2021년 토지보상비 200억원 확보, 토지보상작업 박차
100여년 넘게 철도로 사용되어 온 동천~황성 구간의 동해남부선 철로변 폐선 부지가 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주 동천~황성 철로변 도시숲 조성사업은 동해남부선 복선화에 따라 기능을 상실하는 폐선 구간(길이 2.5㎞ 폭 60m)에 사업비 560억원을 들여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부지 9만8237㎡내의 사유지 6만5273㎡를 연차적으로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실시계획을 인가받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부지 9만8237㎡내의 사유지 6만5273㎡를 연차적으로 매입해 나갈 계획인데, 지난 15일 의회로부터 토지보상비 200억원을 승인받으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