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스마트 농업 제품 제조창업 육성한다
- 청년창업생태계조성 및 비대면산업 육성 지원, 일자리 창출 -
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무안군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산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과 송갑석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농업과 4차산업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관련 제품 제조창업 공간을 구축하고 각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전문장비실, 교육장, 연구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무안군에서 추진중인 청년창업 경영실습장, 스마트팜 시범단지, 수확용로봇실증단지 등과 연계해 관련 제품의 농업실증도 지원해 스마트농업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이 확정되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에는 창업보육센터,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 등 관련기관이 있으며 특히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7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2019년 12월 메이커스페이스 일반형이 확정되어 남악주민복합센터에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장비 20여종을 설치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메이커 800명을 양성해 이중 54명이 방과후 강사로 활동중이다.
특히 군은 4차산업 관련 2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해 많은 성과를 거두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일반랩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창업생태계조성, 비대면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