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지현, 생애 첫 라운드 MVP. 우리은행 김진희 MIP 선정
MVP 박지현(우리은행)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 생애 첫 라운드 MVP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로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지현 선수는 기자단 투표 82표 중 75표 획득했다.
지난 2018~2019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박지현은 데뷔 세 시즌 만에 생애 첫 라운드 MVP에 올랐다.
박지현 선수는 정규리그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9분25초를 뛰며 22.4점-13리바운드-4.2도움을 기록했다.
2라운드 득점, 3점슛 성공, 공헌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29점) 및 리바운드(16리바운드) 기록을 새로 썼다.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2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다.
한편, 2라운드 MIP는 우리은행 김진희 선수가 선정됐다. 총 투표 수 33표 중 19표를 얻었다.
MIP 김진희(우리은행)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