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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마음이 행복한 우리 마을 조성'을 위해 '제1회 2013. 창2동 에코! 벚꽃축제 및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태영데시앙아파트(창2동 819번지) 인접 우이천로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체험마당, 전시회, 공연, 길거리 탁구대회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벼룩시장, 도·농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 인근 주민 및 도봉구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다.
우선 굿·락예술단이 농악놀이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식전행사로 진행한다. 11시부터는 지역 연고자의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내용은 ▲벨리댄스 ▲에어로빅 ▲특공무술 ▲태권도 ▲어린이합창 ▲색소폰 ▲노래 등. 염광메디텍여자고등학교의 고적대 행사와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매직쇼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부스 행사로는 ▲친환경 빨래비누 제작 ▲친환경 수세미 제작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다문화가족 의상체험 ▲사랑의 편지 ▲한지공예 ▲냅킨아트 ▲지점토 공예 ▲가훈 써주기 ▲우이천 생태탐방 등을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각 부스는 창2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작은도서관, 동복지위원회, 구립어린이집 및 사설 문화센터(아름다운비젼센터, 꿈꾸는 나무공방)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벼룩시장은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또한 창2동 복지위원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알뜰바자회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창2동 통장협의회와 적십자봉사단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 축제에 흥을 돋운다.
인접된 우이테크에는 도봉구 지역의 12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의 그림과 사설 문화센터(아름다운비젼센터, 꿈꾸는 공방) 수강생들의 작품, 도봉문화원 공모 도봉산 사계절 사진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축제 당일 우이천로 일대는 차없는 거리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지선버스(1135, 1127, 1126, 마을버스 07) 노선변경인가와 도봉경찰서로부터 차량통제허가를 받았다.
엄재섭 동장은 "'함께 만든 도봉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고자 벚꽃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제1회 창2동 에코 벚꽃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창2동 13개 직능단체와 주민이 모두 참여해 이웃 간 마음의 벽인 담장을 허물고 나아가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창2동이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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