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대정농협, 지역농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osted Nov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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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대정농협, 지역농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고품질 농산물 생산·브랜드 가치 향상 등 적극 협력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11월 19일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창철)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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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지역은 양배추 등 월동채소 주산지로 수확 후 뒷그루 작물은 봄철 재배기간이 짧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전 수확이 가능한 소득작목을 발굴한다.


지역농협은 재배단지 조성과 공선회 를 조직해 운영함으로서 농업인들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1인 소비 트렌드 증가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인기가 높아지면서 농업기술센터, 농협,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고구마 등 재배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시켰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현장 기술지원 컨설팅 강화 △안전농산물 생산 및 재배기술 지원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품종 보급 △현장 실증시험 추진 △영농인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농업기계 이용률 확대에 적극 노력한다.


대정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최상의 가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유통·판매 △주요 농작물 실증포 운영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성민 원예기술팀장은 “지역농협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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