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장수정, 생애 첫 서키트 대회 우승(종합)

posted Feb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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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테니스 서키트 대회 우승한 장수정
생애 첫 테니스 서키트 대회 우승한 장수정
(서울=연합뉴스) 장수정(321위·삼성증권)이 23일 호주 솔즈베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시티 오브 솔즈베리 인터내셔널(총상금 1만5천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왕야판(375위·중국)을 2-0으로 꺾었다. 생애 첫 서키트 대회 우승의 감격을 안은 장수정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2.23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부 기사 참조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장수정(19·삼성증권)이 처음으로 서키트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321위 장수정은 23일 호주 솔즈베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시티 오브 솔즈베리 인터내셔널(총상금 1만5천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왕야판(375위·중국)을 2-0(6-3 7-6<6>)으로 꺾었다.

장수정은 생애 첫 서키트 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해 영월 서키트 1, 2차전에서 맞붙어 패배한 왕야판에게 설욕도 성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장수정은 랭킹 포인트 25점을 얻어 WTA랭킹 200위대 중반으로 진입한다.

 

이소라(삼성증권)와 함께 복식에도 나간 장수정은 결승까지 올랐지만 에구치 미사-미야무라 미키(이상 일본)에게 0-2(2-6 2-6)로 져 2관왕 달성엔 실패했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3 16: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