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서비스원, 교통복지사업 공모전 시상
-「다함께 대구로」 시민 아이디어로 교통복지 활성화 -
대구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 교통복지사업「다 함께 대구로」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교통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대중교통,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교통약자(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 대중교통 정보화 및 이용정보 제공 방안, 기타 대중교통 관련 사업이나 신기술 개발 아이디어 등 교통복지와 관련된 창의적인 주제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159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교통복지분야 자문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12건(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9)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최우수상은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우수상은 상장과 5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했다. 참가상으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9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으로 대구 시민들의 교통복지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시대 대중교통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