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태풍 지나간 서천 둔치 환경정비 실시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 전 직원 청소에 구슬땀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본부장 이경원)는 8일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자리인 형산강 서천 둔치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도시재생사업본부 직원 70여 명은 청소차량과 집게차 등 장비 4대 등을 동원해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강 둔치까지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나뭇가지 등 각종 부유물과 생활쓰레기 100여 톤을 제거했다.
이경원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날 환경정비 현장을 지휘하며, “태풍 피해 현장을 빠르게 복구해 시민생활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