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 추진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현장 중심의 컨설팅 실시 -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품목별로 신기술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5개 농업인단체 123명을 대상으로 고추와 단호박, 멜론, 양봉 4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 신기술과 마케팅, 유통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중․후기 재배관리와 토양 미생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21일에는 시설 멜론 재배농가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 대면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기에 영농현장에서 소규모로 컨설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영농 기술지원을 등 비대면 교육대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