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제주부지사,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현장 예찰

posted Aug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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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제주부지사,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현장 예찰

- 병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산지천 남수각 등 방문 -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도 전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승현 행정부지사가 오늘 오후 태풍 대비 현장 예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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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부지사는 이날 병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의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수위상승·급류로 인한 시설물 유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또한 2004년 태풍‘차바’때 범람 위기로 주민대피령이 발령된 산지천 남수각의 하천수위를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 통제선 사전 설치 등 적극적인 사전조치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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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산지천 저류지 추가설치 검토와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 방안 등을 관계부서에 요청하였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강풍·풍랑에 대비해 선박과 어선 같은 수산시설의 대피·인양·결박을 철저히 하고 공사장 타워크레인, 간판 등 지상낙하물 피해 예방 안전조치에 각별히 신경 써서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태풍 대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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