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주화 발행

posted Aug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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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주화 발행

- 오는 9월 24일 발행 … 6∼20일 농협·우리은행 예약 접수 -


한라산 백록담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주화(은화)가 발행된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한라산의 가치 제고와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24일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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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주화 앞면에는 한라산을 대표하는 백록담을, 뒷면에는 한라산국립공원 깃대종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액면가는 5만원이다.


지름 40mm 원형으로, 무게는 31.1g(은 99.9%)이다.


기념주화는 한라산을 비롯해 월악산·계룡산·태안해안국립공원도 같이 발행됨에 따라 4개를 1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는 단품 6만 3,000원이며, 4종 세트는 24만3,000원이다.


기념주화 구매는 6일부터 20일까지 예약 받은 후 10월 20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접수량 초과 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구매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은행·우리은행 영업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홈페이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상계좌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하게 됐다”면서 “한라산의 가치를 영원히 간직하는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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