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 산업단지 정책사업 추진 핵심거점, 대구에 터전 마련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신사옥 조감도
‘14. 2. 19.(수) 오전 10시 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 강남훈)이 대구혁신도시 내에 터전을 마련하고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국가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클러스터 사업, 생태 산업단지 구축사업, 노후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등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신청사는 총사업비 601억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0층 (부지 면적 16,500㎡, 건축 연면적 22,778㎡) 규모로 건립되었다.
- 팔공산 초례봉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첨단 에너지, 지능형 녹색건축 실현을 위하여 지열·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적용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232.9Kwh/㎡)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해 냉난방 및 전등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청사로 건축했다.
○ 또한, 전국 33개 산업단지 현장에 기업지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달성2차 산업단지를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고,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월 27일부터 대구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경북지역 내 생산,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허브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금·인력지원, 경영활동 및 홍보지원 등 다년간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통해 대구지역 기업에 다각적인 경영지원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 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3,000여 명, 연간 50조 원의 이전 공공기관 예산이 집행된다.
- 이들 공공기관에 30만 명 이상의 타 지역 방문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와 지역 청년층의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추고, 대형 국책사업으로 향후 30년간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생산유발효과 78조, 고용유발효과 14만여 명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대구 경제발전에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2015년 상반기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됨으로써 대구혁신도시가 빠르게 도시성장을 이루어 자생력을 갖춘 광역 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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