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업, 청년 창업 현장’ 방문

posted Ju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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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업, 청년 창업 현장’ 방문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두산중공업, KAI, 율곡’ 방문, 수출 활로 모색 -


경제혁신추진위원회 혁신성장 분과, 남해 청년 창업 거리 방문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찬우)는 24~25일 양일간 두산중공업과 KAI, 율곡 등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출 물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항공기업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는 현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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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추진위원회 이찬우 위원장과 혁신성장분과(분과위원장 : 김태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정비과 교수)는 에너지 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방문하여 가스터빈과 풍력 발전 사업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후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테스트베드 설비 등을 살펴 보았다.


이어 미 보잉사의 B737MAX 기종 생산 중단 및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산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AI와 율곡 등 항공 기업을 방문하여 항공 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산업 지정 등을 통해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


25일에는 청년이 원하고 직접 만드는 가치 있는 일자리의 모범 사례인 남해군 청년 창업 거리를 방문하여 청년상인 점포 사업 추진단 운영 현황과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 논의하였다.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이찬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기업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창업 정책 제안을 위해 혁신성장분과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면서,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경남의 경제혁신과 민생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위원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16차례의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개최하였고, 18개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스마트 산단 조성 등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경상남도의 주요 정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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