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방한 IOM총장과 다문화정책 등 논의

posted Feb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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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 방한 IOM총장과 면담
조윤선 장관, 방한 IOM총장과 면담
(서울=연합뉴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윌리엄 스윙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총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 장관과 스윙 사무총장은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과 성매매방지와 관련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4.2.17 << 다문화부 기사 참조, 여성가족부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17일 한국을 방문 중인 윌리엄 스윙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총장을 만나 다문화가족 지원과 성매매방지와 관련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여가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연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정책 개선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면담에선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한 IOM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과 여가부가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 IOM이 공동 참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스윙 사무총장은 세계화 추세로 증가하는 이주민을 지원하려는 IOM과 각국 정부의 협력방안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 정부 및 여가부와 협력을 증대해 갈 것을 제안했다.

 

스윙 사무총장은 콩고,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5개국의 미국 대사를 지내고 서부 사하라 주재 유엔 특별대표로 일하는 등 40여 년 동안 외교관으로 일했으며, 2008년부터 IOM을 이끌고 있다.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7 1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