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 ’설명회 개최
- 직업교육의 방향성 설정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소통의 장 마련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장과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을 위해 오후 2시 학교장, 4시 취업부장으로 분리해 진행했다.
올해 직업교육의 정책 방향은 학교 혁신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 권익, 지속적인 성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NCS기반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강화, 실습실 안전보호장구 지급, 실습실 환경개선 등 사업별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또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장려금, 국제통용자격 연계한 글로벌현장학습 등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질의 취업과 실질적으로 연계되는 직업교육 체제 도입에 대비한 학교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경북 직업교육이 전국의 직업교육 방향을 바꾸어 가고 있다”며“학생이 선취업 후학습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