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종합격투기 UFC의 '코리안 좀비' 정찬성(27)이 내달 3살 연상의 여자친구 박선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찬성은 내달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박씨와 결혼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교제해왔으며 코리안좀비MMA 체육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찬성은 지난해 8월 조제 아우도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해왔으며 오는 8월이면 옥타곤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7 16: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