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438억원 확보!

posted Jun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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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43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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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친환경농업과)는 매년 상습 가뭄대피 지역으로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철원군 율리지구(율이리 외 3개리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 438억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액 국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본계획이 수립된 전국 18개 대상지 중 5개소 만이 선정된 것으로 강원도는 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철원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1월부터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여 이루어낸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철원 율리지구 사업은 총 개발면적 302ha사업으로 총저수량 203만㎥ 저수지 1개소 신설, 용수관로 12㎞ 및 이설도로 3㎞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연내 면밀한 현지조사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한 후 용지보상 및 공사를 착공 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면 매년 농촌용수 뿐만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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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 선정으로 매년 고질적 물부족 사태를 겪는 율리지구에 안정적 용수공급으로 지역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강원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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