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매도시 의령군에서 코로나19 극복 물품 전달 받아

posted Apr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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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매도시 의령군에서 코로나19 극복 물품 전달 받아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경남 의령군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250개, 비접촉식 체온계 4개, 의령군 특산품인 새송이버섯 200박스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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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지친 무안군민께 의령군민의 마음이 전달되고 자매도시인 무안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김 산 무안군수는 의령군민과 공직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전달받은 물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연일 이어지는 비상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군민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의령군과 우애를 돈독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기증받은 손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사용하고 새송이버섯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취약계층에 지원하였다.


한편 무안군과 의령군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양 시군 대표축제 방문,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9일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매도시 의령군에 손소독제 300개, 스프레이 소독제 300개, 아이스고구마 4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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